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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Quarie 2004. 5. 25. 23:13

맞벌이하는 저희 부부의 사정으로 꼼지를 구미 꼼지의 외할머니집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건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우리 가족이 기차타고 여행하는 건데 이별을 위한 여행이라 그런지

마음이 착찹합니다. 건우야~ 할머니 말씀 잘 듣고 건강해야 한다.

구미가는 기차안에서 아빠와 함께...

어른 좌석 하나를 차지하고...

밥줘~~잉~~~

엄마 아빠와 헤어지는 것도 모르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택시안에서

우리집보다 넓어서 좋구먼...

매일 누워서 쳐다보아야 할 거실 천장...

발코니에서 바로 보이는 시원한 시골 풍경입니다.

꼼지의 정서상 좋겠죠?

200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