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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짜리
Quarie
2003. 12. 7. 20:05
오늘로 꼼지가 꼭 한 달을 세상밖에서 살았습니다.현재 우리나라 상황으로는 꼼지가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한평생이
걱정이 되지만 자기도 나름대로 살 방법을 터득하겠죠...
어제 꼼지의 한 달 생일 기념(?)으로 꼼지의 재미있는 표정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랜즈를 구입하였습니다.
렌즈를 통해서 보는 모습이 왜곡이 심해 찍는 각도에 따라 재미있는 표정을 담을 수 있어 좋군요.
그래서 실제 모습과 사진의 모습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머리를 크게 한번 잡아봤습니다.
얼굴 밑에서 찍었더니 코와 입이 엄청 크군요...
요새 슬슬 목을 가누기 시작했습니다.
염창동 큰엄마가 만들어준 베게에 달린 곰인형과 눈싸움...
제가 빵모자를 쓰면 잘 어울리지 않는데 아들놈은 엄마의 머리 모양을 담았는지 자세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