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의 세상나들이

첫 나들이

기본메뉴



꼼지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외할머니, 엄마, 아빠랑 동네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가끔씩 바깥공기를 쐬기도 했었지만 오늘처럼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은 처음입니다.

신기한듯 마냥 웃기도 하고 낯선 사람옆에 다가갈땐 울기도 하더군요.

건우야! 이제 자주 바깥구경 시켜줄께.. 낯선 세상에 잘 적응하도록..

엄마, 여기가 어디야?

건우야, 넓은 세상을 바라보렴.

어딘가서 나타난 개구장이 형아가 내 모자 뺏어갈려고 해.

아빠! 이 형아야 좀 말려줘..

제 살인 미소 볼라우!!

2004/04/05, 식목일, 산본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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