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의 세상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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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꼼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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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좋은 일이 있나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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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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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곱은 사람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항상 옷속에 감추어져 있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배꼽모양 때문에 조그마한 컴프렉스를 가진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배꼽모양을 보고

태어날 때 의사가 너무 짧게 혹은 길게 잘랐느니 하면서 서로 놀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지금까지 배꼽의 모양은 적당한 길이로 태줄을 잘라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어느정도 길이로 잘라 낸 후 나머지 부분은 말라서 떨어져 버린다고 하는군요...

꼼지의 배꼽입니다. 아직 태줄 부분이 남아 있죠.

나중에 꼼지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단 찍어 보았습니다.

덤으로 꼽지의 발 사진, 사진에는 크게 보여도 일회용 라이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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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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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퇴원한 첫날 저희 부부는 아기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유 만드는 법이며, 기저귀를 가는 법이며, 아이가 왜 우는지, 아기 보자기는 어떻게 접는지,

일단은 장모님이 시범을 보이시고 저희는 한번씩 따라해 보는 정도로 익히고 있습니다.

꼼지엄마는 신혼 초 처음 음식을 만들 때 처럼 육아서적을 한페이지씩 펼쳐보면서 따라하기 바쁩니다. 역시나 퇴원 첫날은 밤새도록 울어대는 꼼지 때문에 저희 부부는 한잠도 못잤습니다.

안아보기도 하고, 우유도 먹여보고, 옆으로 눕혔다가 바로 눕혔다가, 나오지도 않는 꼼지엄마 젖을

물려보기도 하고, 가습기도 이리저리 만져보고, 지도 지치는지 아침이 되서야 잠이 들더군요.

꼼지엄마는 역시 다른 엄마들처럼 다시 집어 넣을수만 있다면 넣고 싶다더군요...

이틀째, 저희들도 어느 정보 요령을 터득했는지수월하게 넘어갔으나 앞으로의 날들이

걱정됩니다. 꼼지가 일단 분유든 젖이든 가리지 않고 먹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지금을 울면 바로

나오지도 않는 엄마 젖을 바로 물려 재워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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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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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엄마 뱃속에서 나온 꼼지의 모습은 SF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구인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태어난지 6시간 4분 경과 후

거의 22시간 경과 후

30시간 경과 후



30시간 경과 후

36시간 경과 후

이렇게 저희 꼼지는 지구인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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